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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D씨의 썰풀기/주식종목 관련 썰

텔콘RF제약 두번째 이야기를 하기전 주식 관련 음모론 썰을 풀어보자 (국내 증시 코스피 코스닥 망하나요?)


(1. 위의 유튜브를 클릭하신후, 아래 글을 읽으시면 한층 더 실감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본 블로그의 글들은 사실에 기반한 가상의 이야기임을 명심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설가 D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그 텔콘RF제약 그 두번째 얘기를 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 얘기를 이어나가기에 앞서서 잠깐 이 얘기를 먼저 해볼께요.

 

어떻게 주식하시는 형님 누님들 계좌가 금주에 안녕하셨나요?

 

금주에 정말 엄청난 폭락장 떡락장이 펼쳐지면서 여러 개미님들이 주말에도 편히 쉬시지 못할것같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여?

 

왜냐하면 일단 제가 그렇거든요 ㅋㅋ

 

제가 주식연차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 느끼는오랜만에 느끼는 이 감정이랄까요.

 

이 빌어먹을 위기감 ㅋㅋㅋ

 

연일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자본 이탈, 국내도 금리역전 우려로


국내장에서 외인이 진짜 몇일째 계속 팔고 있죠?

 

기존의 위기와는 어찌보면 사뭇 다른 이러한 이슈들 때문에, 대외 충격에 가뜩이나 약한 국내증시인데


정말 개인적으로는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참 생존과 직결되는 그런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하필 또 오늘 다우, 나스닥도 큰 폭으로 하락해서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여튼 지금 상황은 ing형태로 벌어지고 있긴 한데 아무쪼록 형님, 누님들도 잘 생존하셔서 우리 같이 웃으면서


다같이 상승장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자 여기까지가 이제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뉴스 및 분석들입니다.

 

보통 주주들이 들었을 때 논리적으로 아 이런 이유 때문에 하락장이 오겠구나 라고 이해하고 납득하게 되는 사유들이죠.

 

지난 글에서 제가 글의 마지막에 풀었던 썰 기억나십니까?

 

당하는 사람이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의 떡밥을 물게 만들어서, 당하는 사람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게 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게 하여 당하게 만드는, 이런 류의 사기를 치는 것이 고차원적인 수준의 사기라고 하였습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소위 전문가 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논리, 뉴스 들은 하락장이 올 것이니 손절 및 현금 보유를


하라는 어떤 결정을 유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사실 오늘은 약간 음모론 비슷한 썰을 좀 풀까 합니다.

 

앞에서도 제가 주식연차가 길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렸는데요.

 

그 짧은 연차동안 주식을 하면서도 여러번 대상승장과 대폭락장을 계속 겪어왔습니다.

 

그 얘기는 뭘까요?

 

굉장히 짧은 주기로 상승장과 하락장이 펼쳐진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도의 일정주기를 두고 반복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증시에서 더더욱 잘 적용됩니다 이 개념은.

 

제가 재밌는 뉴스를 봤는데, 다우지수는 5년간 약 60%상승했고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5년간 49% 상승했는데


코스피는 5년전에 비해 0.5% 하락했다라는 겁니다.

 

요즘 참 많이 얘기하는 무역전쟁, 뭐 미 금리 인상문제 이런 경제적인 이슈들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런 이벤트가 올해만 발생한거고, 이전 5년 동안에는 없었나요?

 

5년간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 세계 여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이슈들이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해서 적용이 되어가지고 우리나라만


지수가 못 올라가고 다른 국가들은 적용을 받지 않은건가요?

 

그래서 우리는 안올라가고 다른 국가들만 올라간 건가요?

 

세계경제가 나라간 더욱 커넥션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러니깐 이탈리아발 정치불안, 미중무역전쟁악화 등 이런 뉴스들


이슈들이 글로벌 증시를 위협한다고 하는 등의 뉴스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어쨋거나 얘기를 계속해보면 우리나라만 지구상의 모든 악재들을 모아 모아서 우리나라만 정면으로 얻어 맞았냐는 거에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물론 나라의 경제규모, 군사력 등 이런 역학관계들 여러 가지의 영향 때문에 똑같은 악재를 맞아도 누구는 이빨하나 부러지는데,


누구는 갈비뼈가 나갈 수도 있긴 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그렇게까지 경제적인 체력이 부족하냐는 거에요.

 

대한민국이 한국전쟁 휴전상태인데도 2017년 기준 국내총생산(GDP)가 세계 12위에 해당하는데요.

 

물론 GDP가 경제 규모의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아요.

 

또한 여러 기술적 제조업 분야가 있는데, 뭐 반도체 등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런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국내에 존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국내증시가 5년동안 상승 못하고 오히려 하락할만한 경제 펀더멘탈은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도 올라갈 자리에서 올라가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것은 국내 주식 시장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걸 개미를 제외한 다른 이들이 행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그러한 강력한 힘 때문에 올라갈 자리에서 못 올라가고 내려가고 내려가다 올라가고 박스권에 갇히게 되는거죠.

 

박스권이 형성되는 원리는 아주 간단하고 손해보는 쪽이 굉장히 일방적으로 얻어맞게 됩니다.

 

하락장, 떡락장에 돌입하게 되는 시점은 매우 반복되고 전형적인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2017년 말, 2018년 초를 예를 들어볼께요.

 

당시에 2017년 말에 전자, 바이오 등 여러 종목들이 장전체 상승을 견인하면서 코스피는 20181월 말에 2607,


코스닥은 932를 찍습니다.

 

고점을 높여가는 상승장이 이어지면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그림이 눈앞에 펼쳐지니 개인 신용잔고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연기금이 13조원 코스닥 투자한다더라 이런 찌라시 들도 나와서 개미들 신용잔고 늘리는데 한몫하게 되죠.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찌라시를 뿌렸는지 모르겠지만, 장에 꿀을 바르는 듯한 찌라시들이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깐 개미가 빚내서 외인 기관이 파는 주식들을 고점에 사는거에요.

 

자기 돈으로도 사지만 신용미수로 그냥 냅다 풀로 땡겨버리게 됩니다.

 

연일 계속되는 강세장으로 외인, 기관들이 개미들에게 많이 팔아서 성공적인 장사를 마무리하게 된거죠.

 

주가를 올리면서 고점에 어느 정도 보유한 지분을 팔았으니깐, 이제 외인, 기관이 어떻게 하면 다음 시점에 돈을 벌 수 있겠습니까?

 

공매죠.

 

공매를 때리는데, 생각해보세요.

 

공매상환시점에 현주가보다 더 올라가면 외인, 기관이 손해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환시점에는 현주가보다 내려가야 외인, 기관이 이득을 보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주가를 내릴 것이냐?

 

서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는 경제적 논리 등의 설득 당할 정도 수준의 어떠한 논리라면


수긍을 하고 납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뭔말이냐면 세계 경제 초호황, 국내 기업 세계 1,2위 탈환, 국내 성장률 5% 예상치 발표


이런식의 긍정적인 호재뉴스가 쏟아지면, 저는 앞에서 이런걸 떡밥이라고 표현했죠.

 

여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 경기가 괜찮고 주식이 올라갈 것 같다라는 논리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 외인, 기관이 공매를 때려도, 주가는 올라갈 것이라는 앞에서 말했던


그런 논리를 형성했기 때문에 물량을 다 받고 버팁니다.

 

주식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사는 놈이 많으면 오르고 파는 놈이 많으면 내립니다.

 

그렇게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버티게 되는거죠.

 

물론 기관과 외인, 개인의 자산규모의 차이 때문에 백프로 버틴다라는 확신은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신용, 미수 등이 있기 때문에 풀로 써서라도 버텨내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 있으니깐요.

 

하지만 이런 경우를 우리 시장에서 보셨나요?

 

없을겁니다.

 

외인, 기관은 이렇게 작전판을 안짠다는 겁니다.

 

외인, 기관이 물량을 다 확보했을때는 공교롭게 여러 이슈들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개미들이 신용잔고가 역대 최고치가 되면 여지없이 악재들이 쏟아져나옵니다.

 

그리고 그때 항상 주식대차잔고는 각 종목별로 언제나 최대치로 늘어나 있죠.

 

그리고 공매폭탄이 투하됩니다.

 

가뜩이나 전문적이고 체계적이고 결집이 잘되는 외인, 기관에 비해, 개미들은 개별 플레이가 많다보니


주가 매매에서도 그들에 비해서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몇일 떨어지고 악재 뉴스가 나오면 이 하락장은 이제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당연히 주가는 내려가게 될 것이다 라고 개미들은 설득당하는 또는 이해를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매수해서 주가를 부양하는 힘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결국 주가는 계속 내려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개미들은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고 투매가 나오게 되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이제 외인기관은 공매를 상환하여 그만큼의 차익을 챙기게 됩니다.

 

차익이 생겼으니깐 이제 외인, 기관은 뭘 하겠습니까?

 

그들이 또 저점에서 다시 매수를 시작하겠죠.

 

그렇게 이제 다시 매수를 시작하고 매집을 하게 되면, 이후에 정말 신기하게도


악재가 해소되고 좋은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재밌지 않나요?

 

제가 겪었던 상승장 하락장이 반복될 때 계속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뉴스만 바뀌었지 이 현상 자체는 계속 반복이 됐어요.

 

시간이 지나면 역사라고 부를 수 있으니, 국내 증시의 역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여튼 금주 하락장이 점점 절정에 치달아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시점에 외인, 기관, 언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 HTS키시고 금주 금요일 지금 시점에 코스피, 코스닥 주요 종목에


대차잔고 얼마나 늘어놨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처참할겁니다 진짜.

 

다음주 주식장이 아마 국내주식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점이 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장이 어떻게될 것 같으신가요?

 

참 씁쓸한 건 제가 보초병으로 들어간 코스닥 선물 인버스가 벌써 10%이상을 돌파했군요.

 

그 정도로 현재 장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 그리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이 영상은 공매도를 폐지하자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아니고,


또한 공매도에 초점을 맞춰서 말하는 글 또한 아닙니다.

 

공매도에 관한 썰은 진짜 이후에 제가 작정하고 썰을 풀 예정이니 참고하시고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뭐 언제나 그랬듯이 이걸 믿을지 말지는 여러분들 판단이십니다.

 

지금까지 영상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시간관계상 텔콘RF제약의 두번째 얘기는 다음 시간에 계속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때 우리 윗꼬리의 텔콘이 요즘 같은 떡락장에서 잘 버텨주고 있는데요.

 

빨리 텔콘에 대한 썰을 풀고 싶네요.

 

쌓아논 이야기 보따리가 너무 많아서 ㅋㅋ

 

뭐 그렇긴한데.

 

여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