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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가 D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또 구라썰을 풀어보기 위해 찾아왔는데요.
오늘은 정말로 텔콘RF제약 두번째 썰을 풀겁니다.
그전에 그래도 국내증시가 금주에 또 엄청난 일들이 있었으니깐, 조금만 국내증시 리뷰를 살짝만 짚고 넘어갈께요.
지난 영상에서도 금주가 국내 주식장에서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될거라고 말했었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아주 버라이어티한 한주 였습니다.
정말 금주 초에는 살벌한 장이 펼쳐졌었죠.
진짜 눈앞이 캄캄하고 제 생명줄이 짧아지는게 느껴질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아 우리 국내 주식 역사가 반복되는 것처럼 나또한 선배 개미들처럼 주식장에서 사라지게 되는건가?”
막 이런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깐요.
지난주 금요일과 금주 월요일 장막판에 코스닥, 코스피 하락폭이 커지는 속도가 거의 뭐 엄청났죠.
거의 뭐 주가가 번지점프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러면서 바로 드는 생각이 이제 이거 개미 반대매매로 인한 투매가 나온 것 같다 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확인해보는데 코스피가 2000선 붕괴된 직후인
10월 30일 하루에만 반대매매 금액이1010억원이 넘었더군요.
국내 시장에서 개인들의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투매가 나왔고,
또한 그로인해 신용융자 잔액이 올해 최저치가 됐다고 합니다.
신용 땡겨쓰신 우리의 개미 선후배 동료들이 주식장에서 강제 은퇴를 당하시게 된거죠.
그리고 10월 31일부터 외인이 순매수로 돌아왔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슈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간단한 원리인 것 같애요.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재매수하는거죠.
주식판에서 돈을 버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원리를 외인은 잘 실행하는 겁니다.
물론 개미를 제외한 다른 이들이 행사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힘을 휘두르면서 말이죠.
개미들의 역대급 반대매매로 물량을 털린후에 맞이한 금주 금요일에는
제가 주식 시작하고 나서첨 겪는 것 같은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줬죠.
코스피가 3.53%, 코스닥은 5.05% 상승을 해버렸네요.
참 이렇게 시장을 올릴 수 있는데, 재밌지 않나요?
왜 꼭 반대매매가 역대급으로 나오고 나서야 이렇게 올리는 걸까요?
뭐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역사를 괜히 역사라고 부르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죠.
뭐 여튼간에 이렇게 국내 주식장이 점점 재밌는 추세에 돌입하는데요.
뭐 전체장에 관한 얘기는 여기까지만 할께요.
이제 좀더 재밌는 얘기를 진행할려고 하는데요.
바로 텔콘RF제약에 대한 썰입니다.
이 텔콘 주주님들은 금주 초에는 환희를 했다가 금요일에는 아마 쌍욕을 퍼붓지 않으셨을까 쫌 생각합니다.
폭락장에는 안떨어지고, 폭등장에는 안오르고 ㅋㅋㅋ
남들 하는데로 안하는거죠 이 텔콘은.
예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특성이 있죠.
그냥 지하고 싶은데로 하는거에요.
지금 제대로 가두리 쳐놓고 위로 올릴려고 하면 내리고, 내릴려면 올리고 그냥 가둬놨어요.
지난주 말과 금주 초에 사실 외인이 텔콘을 다른 코스닥 종목들처럼 밑으로 내릴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10월 말쯤에는 대차거래 잔고가 거의뭐 신라젠급으로 늘어났었구요.
이 개잡주에 뭐 먹을게 있다고 그리 늘어났는지까진 뭐 모르겠는데 ㅋㅋ
근데 방어를 해요.
딸콘에 자리잡은 누군가가 또 방어를 해냅니다.
근데 이 누군가, 뭐 세력이라고 부를 수 있겠죠?
이렇게까지 방어를 했다라는 걸 본 우리 같은 개미들은 “아 이제 주가를 올려주실려고 하나?
이렇게 또 기대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근데 안올려여.
안올립니다.
이 형님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거에요.
사실 이전에도 이랬어요.
그때 그 형님이 다시 들어오신거 같에요 하시는 플레이 느낌이 약간 좀.
17년도 말에 19450원찍고 주가가 내려온 후에 18년 3월말에 18600원 다시 찍기까지 옆으로 횡보하는 타임이 있었는데요.
그때 스타일이랑 좀 비슷한거 같에요.
그냥 위아래로 라인 그어놓고 그 안에서 주가가 횡보하도록, 그 안에서 계속 놀게 만드는거죠.
그럼 또 우리 같은 성미급한 개미들은 속이 막 부글부글 끓져.
지금 딱 개미들이 손절후 떠나기 좋은 타이밍이죠.
전체장도 바닥치고 반등할 것 같은 모양세를 보여주고, 옆동네 친구들 막 급등하는게 보이게 됩니다.
사실 옆동네 종목들은 겁나 폭락하고 올라간건데, 사실 뭐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오늘 내 눈에는 오늘 빨간색의 크고 아름다운 양봉과 10% 상승 이 수치만 보이는거죠.
근데 막상 내가 자리잡고 있는 종목은 1%띠기를 하고 있으니깐, 이때 짜증나서 손절이 나옵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던 패턴이죠.
기회비용이 생각이 나다 보니깐 이제 짜증나가지고 물량을 던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펼쳐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좀 드네요.
저는 뭐 이런 상황을 보고 나서 무슨 생각을 했냐하면, 아 딸콘이 딸콘스럽게 딸콘했다 라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신조어 같은 이상한 말을 했는데요.
텔콘은 텔콘 원래 자기 하던 스타일대로 자기 움직임을 보여준 것뿐이라는 거죠.
원래 이런 개잡주였으니깐요.
이 영상을 가만히 보던 분들은 아니 얘는 뭐 영상을 보는 내내 종목 욕만 하냐 뭐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이X현 박사 최대주주 장내 매도 사건, 비보존 유증 실권 사건부터 뭐 광화문 십자가 드립,
김X훈 대표의 주식 몇 주 들고 계세요 드립 등 온갖 텔콘에서 겪을 수 있는 더러운 꼴은 다 겪은 것 같은데요.
이 내용들을 이번 영상에서 풀까 하다가 이걸 풀면 제 생각에 영상이
너무 늘어질 것 같아서 뭐 다음 영상에서 풀던지 기회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뭐 여튼간에 이런 식으로 텔콘에서 더러운 꼴은 다 본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저는 텔콘을 들고 있느냐?
참 인생 아이러니 하게도 들고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참 보통 또라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
최근에야 패스트트랙이다 임상결과다 뭐다 이래가지고 외인, 기관에 관심을 좀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그냥 개미들만 냄새맡고 기웃기웃대는 종목이었죠.
외인도 엠마우스 지분말고는 멸치만 쓱와서 단타치고 놀고 가는 뭐 그런 수준이였죠.
뭐 멸치는 메를린치 증권회사를 보통 멸치라고 잘 부르는데, 단타치는 플레이가 아주 더러운 증권사중 하나죠.
나중에 이 멸치에 관해서 썰을 푸는 영상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할말이 많거든요.
여튼간에 요즘도 멸치는 꾸준히 텔콘에서 단타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유독 텔콘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런 모양세, 세력에 밀리는 듯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죠.
뭐 예전에 제가 영상에서 신라젠을 털고 신라젠에 단타를 치겠지만 장투는 크게 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말했던게 외인과 기관의 사정권안에 신라젠이 들어갔다 라고 뭐 이런 판단을 해서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보니 코스닥 시총 2위인데도 공매가 누르면 주가가 눌리고 올리면 또 올리는데로 올리고
그 외인, 기관 그 덩치큰놈들이 때리면 때리는 데로 맞아야되고 뭐 이렇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한거죠.
근데 텔콘은 외인, 기관의 큰돈은 아직 안들어 온것같애요 제 생각에는.
왜냐하면 내가 봐도 개잡주인데, 그 전문가들이 보셨을 때는 어떻겠습니까?
신뢰성 자체가 없는거에요.
큰 돈을 넣어서 휘두를 정도 수준 자체가 안되는거죠.
그리고 큰 돈까진 아니지만 대차잔고가 그리 큰상태이다 보니깐 뭐 공매를 때려도 크게 때리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주가가 안 밀릴 정도인게 이 종목에 들어와있는 그런 세력의 파워가 쎈거죠.
문제는 이 파워가 쎈 주포형님이 뭘 하시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안올리고
자기 스타일대로 하신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네요 ㅋㅋ
여튼 뭐 지금 상황은 그런거 같에요.
뭐 최근에 텔콘에 합류하신 주주님들이 계시다면 참 쉽지 않을거에요.
텔콘은 정말 개인적으로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어짜피 처음에 들어올때는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지만 나갈때는 또 자기 마음대로 나갈 수 없는
이 텔콘에 같이 합류하게 되셨으니, 들어오신 기간 할 것 도 없는데 뭐 종목토론방에서 글이나 쓰면서 같이 노시죠.
네X버 종목토론방에서 가장 재밌는 종목 게시판이 텔콘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이거 관련 썰도 풀면 재밌는 얘기가 많은데, 참 그러고 보니깐 텔콘 관련 썰풀게 많네요.
뭐 여튼 이 종목에 기왕 들어오셨다면 꼭 수익을 실현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형님 누님들.
예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뭐 언제나 그랬듯이 이걸 믿을지 말지는 여러분들 판단이십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 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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